순간

집에서 깔짝 동영상보며 요가동작들 따라하곤 했었는데,

요즘 계속 몸이 안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등록한 요가스튜디오.

가좌역 근처 성공타워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떤 운동을 할까 고민했었는데,

일단 집근처에, 있는 운동학원 들 중에 서치했고, 헬스, 필라테스, 요가, 수영, 킥복싱, 골프, 테니스 이 정도 있더군요.

몸 밸런스가 깨진 상태라, 한쪽으로만 운동하는 골프, 테니스는 제외, 킥복싱은 관절이 안좋으니 제외하고,,, 

헬스나 필라테스, 요가, 수영으로 좁혀지더군요. 수영빼고는 다 해봐서 대충 아니,,, 

제 성격에 헬스나 피티는 운동 자체가 재미없어서 꾸준히 못 다닐 거 같고.. 

필라테스는 비싸기도 비싸고 이 것도 반복이라 그냥 그럴거 같고..

요가는 뭐랄까 명상도 같이하고 마음도 편해져서 요가로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수영도 추가로 등록하기로! 

요가는 20여년전에 1년 정도 하다가 쉬고, 또 10년전에 1년정도 하고 쉬고 이렇게 반복했던거 같아요.

이번엔 꾸준히 해보려고요. ㅋㅋ 

요가스튜디오 상담도 직접가서 받아보고, 후기들도 읽어보고, 프로그램 보니까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는 좋은 분위기가 느껴져서 등록했어요.

프로그램도 매달 바뀌고 조금씩 구성도 달라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1주일 하고 느낀 점.

힐링과 테라피를 좀 다니다가, 다른 강의를 들어야 적응 될 거 같습니다. 

오래 전에 제가 다녔던 요가는 쉬는 시간과 풀어주는 시간이 많았는데,

요가스튜디오는 바로바로 동작 들어가서 요가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조금 빡센느낌. 그렇지만 그만큼 운동도 되고 돈아깝지 않다는 거.

얼마안됐지만 혈액순환도 되는거 같고 몸도 가벼워진 거 같아요.

역시 운동은 살기 위해 하는 것 같습니다.(아무말)

이제 수영등록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