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아이들 학원 끝나고 삘받아서 간 명동.

악세사리매장 전부터 와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서 온 뉴뉴.
명동 한가운데에 있어서 대중교통 타면 좀 걸어와야 합니다.



넓고 고급지고 많고 저렴한 뉴뉴.

은반지들.
2500원? 이쁜데...?!!

비닐에 없는 새상품은 카운터에 문의해야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무광 실버 스타일 가득..

정말 다양해서 눈이 훅훅 돌아갑니다.

귀여운 키링과 그립톡들도 팔고.

양말들도 많이 팔아요.

애기모자도 귀욤귀욤.

한바퀴 돌고 발아프대서
근처 명화당으로 왔습니다.
명동 다 물가 비싸서... 갈만한 곳 없는데
그나마 저렴하고 맛있는 곳.

10년전에 갔는데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요.
가격은 꽤 올랐지만!ㅎㅎ
맛도 그대로였어요. 추억이 아른아른.

떡볶이에 분유맛? 맵지않고 달달한 감칠맛이 나서 애들이 잘먹었습니다. 일인분 추가..

저녁 때 기분전환도 잘하고
명동뉴뉴 + 명화당 이 코스 가성비 좋고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