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익산 배달피자 지정환피자

익산 모현동 배달피자 지정환피자에서 피자를 시켜보았어요.

퇴근하고 와서 밥하기도 피곤해서, 아이들이 먹자고 한 피자를 시켰는데요.

촌이라 배달 두번 빠꾸 맞고 마지막 남은 지정환 피자에서 배달시켜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지정환피자 반반피자 주문했구요.

뉴그릴드치킨과 짱감자 피자 반반 메뉴로 시켜보았습니다.

주문은 요기요에서 결제했어요.

20000원 제돈내고 결제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배달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굉장히 친절하고 여유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클도 두개나 주셨어요. 한개는 항상 모자랐는데, 이런 센스에 괜히 감탄합니다.

ㅋㅋ

반반피자 팬 라지 사이즈입니다.

문을 여니 핫소스가 양쪽에 끼워져있더라구요.

왠지 귀여웠어요.ㅋㅋ

한쪽엔 치킨그릴드피자가, 한쪽엔 거대한 감자가 위엄을 뽐내고 있습니다.

감자가 오븐에 구워졌음에도 진짜 큽니다.

짱감자라는 메뉴를 붙일만 하네요.

감자가 진짜 커서 한입에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감자가 입안에 가득 들어와서 포실포실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짭짤한 치즈와 베이컨과의 조화도 좋았구요.

치킨 그릴드 피자는 많은 피자의 양속에 숨어서 잘 안보이네요.

짭짤하고, 치즈의 고소함과도 잘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평소에 서너조각 먹는데, 두조각만 먹고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내일 또 데워먹으면 되니까요.

ㅎㅎㅎ

피클의 오이의 상태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공장형이라도 어떤데는 너무 절여져서 오이지같아서 맛이 영 아닌데도 있는데,

지정환피자 오이는 아삭아삭하니 맛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