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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역 탐라포차
요즘 핫해지는 야당역 근처를 가보았어요.
밤 되니까 사람들도 많아지고, 네온사인이 엄청 나더라구요.
허허벌판이였던 야당역이 금세 이렇게 신도시느낌으로 바뀌어서 신기합니다.
저희는 별빛청하를 시켰어요.
적당한 스파클링에 달달해요. 끝맛도 상큼! 쓴맛이 남아있지 않았어요.
콘치즈를 시켰는데 새우를 위에 올려줍니다.
토치로만 지져주는건지 차가워서, 다시 데워달라고 요청했어요.
달달하고 꼬숩고, 술이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친구랑 이야기 꽃도 무르익구요.ㅋㅋ
밖에 너무 추워서 시킨 해물탕.
옆테이블 보니까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추울 때 따뜻한 국물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요.
이것도 육수가 부족하여,, 추가로 시켜서 팔팔 끓여먹으세요. 덜 데워져 나오니까요.
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ㅎㅎ
가리비랑, 홍합, 우동면, 떡꼬치, 오뎅 등등이 들어가있어요.
탐라포차는 특이하게 귤? 황금향?을 주더라구요.
달고 상큼하고 맛있고, 제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에도 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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