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남편이 자꾸 가방 좀 좋은 거 들으라고 하길래

질러버린 가방. 

명품가방 왜 지르나 궁금해서 한번 사봤으나 너무 무거워서 안들고 친구 줘버린 1인...

그렇지만 LVMH 주식은 사랑하는 나란 인간.... 

국내 브랜드 중에 가성비 좋고, 잘 만들어진 튼튼하고, 깔끔한 제품 없나 서치하다가 눈에 띈 아텀스튜디오.

오... 디테일도 예쁘고, 마감도 깔끔하고, 한국에서 만들어졌다니,, 하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다른 샤토 사첼백을 사고싶었으나 품절로, 받아본 하토 사첼백 밀크.

사진상은 네모네모 직사각형이었는데 다시 보니 약간 사다리꼴 모양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 옆에 가방 매는 부분이 아텀스튜디오 시그니처 로고에요.

왕관모양(?)이 단순하고 이쁩니다. 

하중을 많이 받는 부분이 메탈이라 손상도 덜하겠구요! 

가방 안쪽에는 붉은색 원단이 합포되어있습니다.

가방 안쪽 수납이 살짝 울었지만 그 정도야 가격이 커버쳐주고요.

이 정도면 갓성비죠. 

a/s도 6개월, 보증기간 포함입니다. 

이런 세세한 알림 좋습니다. 제품에 애정이 있다는 증거잖아요. 

요즘 더불어 잘살아가는 추세에 맞춘, 동물가죽 안쓰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폴리 계열이 환경에 마냥 좋다는 건 아닙니다만,,  오래오래 아껴서 잘 드는 걸로! 

아텀스튜디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 만드는 곳이라 앞으로도 애용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애정어린 제품 만들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