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 출근 전.
아침에는 요가를 갔다.
밤근무 가야해서 오전 요가밖에 시간이 안나서.
목요일 오전은 요가가 한타임 밖에 없는데
플라잉 요가만 있다
#원플라잉 요가원
전에 넘어진 뒤로 플라잉요가를 안했는데..
오랜만에 가니까 또 새롭고,
더 어려워진 것 같다.
선생님도 내가 넘어지고 오랜만에 와서
더 신경써주셔서 봐주셨다.
안돼는 자세도 많고 줄에 매달린 다리는 여전히 아프고.
요가 끝나고 아이들 준비물 사러 다이소로 쓩.
네임펜과 물병 사고.
실내화는 안팔아서.. 그냥 옴..
정리 수납함만 많이 샀네.
덕분에 싱크대 서랍 정리.
아이들이 학교가서.
점심은 혼밥.
피엑스에서 사온 새우까스와 김말이.
그리고 양식에는 양송이스프 레토르트.
돼지감자차도 끓여서 같이.
배부르다.

밥은 먹고 자유수영 갔다가.
킥판잡고 자평접배 사이드킥 5바퀴
자유형 10바퀴.
평영 3바퀴
접영 기타 등등 섞어서 10바퀴쯤.
수영을 안하면 이제 좀이 쑤신다...
다음에는 주 5일반으로 신청해야지.

저녁은 대화역 #늘이맛콩나물국밥
오랜만에 국밥 먹었는데 맛있다.
5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좋고.
계란도 주고 오징어젓도 주고.
이 가격에 훌륭하다.
국물까지 싹싹 먹었다.
국밥은 내 소울푸드인 듯.
뜨거워서 뜨거운 것 신경쓰느라 아무생각도 안들고
입부터 온몸이 뜨거워지고
리셋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직장인의 실낱같은 희망
로또를 사고 출근.
오늘도 잘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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