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ubeechu.tistory.com/naver225147a2c18e20f23c0fd6a4f28e56c4.html 순간 :: 강남역 이색음식점 바바인디아
2019. 4.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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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이색 음식점 바바인디아



강남에 갈일이 생겨 강남에서 일하는 지인들한테 음식점 추천을 받았더니 이곳을 추천해주더군요.

강남역에서 가깝고 걸어갈만한 위치였습니다.

파리바게트 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반겨주는 노란 간판입니다.

커리 전문점 답게 노란색이 인상깊네요.











강남 바바인디아 영업시간입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라스트오더는 9시 30분까지니 참고하세요~!



테이블에 앉으면 세팅해주는 수저 두개와 포크. 그리고 유리잔입니다.



커리와 어울리는 차도 같이 나옵니다.


바바인디아 메뉴판은 이 한면이 전부입니다.

런치 a,b,c에서 고르면 되고, 거기에서 또 커리를 고르면 주문 완료입니다.

처음에는 어버버했는데 조금 읽다보니 이해가 갔습니다.ㅎㅎ

저희는 런치 a와 런치 b세트를 시켰습니다.



바바인디아에서는 커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자극적이게 먹지 않아서 프로운 코코넛과, 치킨 마크니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다 먹고 나서 드는 생각은, 난에 찍어먹을 생각하니 매콤한 맛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전채요리로 주는 단호박 스프입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쉴새없이 후루룩 다 먹었어요.

색이 참 이쁜 단호박 스프입니다.



바바인디아 로고가 새겨져있는 티슈.




다음에 샐러드와 탄두리 치킨이 나왔는데요.

샐러드는 새콤달콤한 유자맛?이 좀 나는 것 같아요.

야채들 다 싱싱하고 아삭해서 먹을 맛이 좋았습니다.

같이 준 껍질깐 오렌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탄두리 치킨은 속까지 커리가 베어서 노란색이었어요. 늘먹던맛이 아닌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같이간 지인의 말로는 중동사람들 땀냄새 같다고..ㅋㅋㅋ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하



후...다시봐도 또 먹고 싶은 샐러드입니다.



같이 준 양파 절임?도 새로운 맛이었어요.

삼각형 모양의 사모사도 맛있었어요. 안에 고기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메인으로 나오는 커리 두종류와 난입니다.

센스 있게 커리 위에 하트 표시 넘나 귀엽네요.



이쁘고 신기하고 맛난건 한번더 찍어줘야죠!



같이 준 난에 푹 찍어 먹어봅니다. 토마토의 새콤함과 닭고기의 부드러움, 그리고 커리의 향이 잘 느껴집니다.



난만 먹어도 쫄깃하고 맛있었는데요.

깨가 중간에 쏙쏙 박혀있어서 고소함도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같이 준 난이 모자라면 밥을 무제한으로 리필해주는데요.

커리로 만든 밥이라 색깔이 참 이쁘네요.

하지만 난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절반정도 남겼습니다.

양 많은 분 아니면 다 못먹을거같아요.



밥에 같이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커리에 새우나 닭고기 등등이 큼직큼직하게 들어있어서 마음에 든 바바인디아입니다.

새우 큰거 봐요. 주먹보다 조금 작은정도입니다.



바바인디아 내부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인도 느낌 제대로 나네요.



후식으로 요거트를 주는데 달콤한 포도향이 나서 더 맛있었습니다.




커리전문점에 난과 같이 줘서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색다른 이색 데이트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한번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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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두뚜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