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종합상가 방문, 광목원단과 털실 구입기
동대문 원단, 의류 부자재 상가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동대문 종합시장 영업시간
08:00~18:00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마감시간 한시간 전부터는 정리를 미리 하니까 넉넉히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하철 동대문 8번출구에서 나오면 아주 가깝습니다.
아주 가까이 동대문을 볼 수 있어서 옛 정취도 느낄 수 있어요.
나오면 큰 건물로 JW marriot 호텔을 보실 수 있는데요.
바로 근처 건물들이 동대문 종합상가입니다.
저는 광목과 뜨개용 실을 사러 왔습니다.
JW marriot 호텔 바로 옆건물에 의류 부자재 상가 D동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지하와 1층에는 주로 원단과 부자재들을 팔고 있었는데요.
지하에서 광목과 소창, 삼베를 팔고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초이스.
에어컨 커버링, 제습기 커버링을 하려고 도톰한 15수 정도 되는 캔버스를 구입했습니다.
워싱이 되어있는 지누시 광목을 구입했습니다.
1마에 3500원. 넉넉히 5마 구입했습니다.
돌돌말려 있는 광목들 바라보니 뭔가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부자가 된 느낌?
지하에 털원단, 무스탕원단도 가득 팔더라구요.
털원단만 보면 왜이렇게 사고 싶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무스탕조끼, 무스탕 장갑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단추부자재도 많이 팔았는데요.
알록달록 너무 예뻐요. 나무 단추, 플라스틱 단추, 코코넛 나무 단추들이 있네요!
보기만해도 배부른 단추들입니다.
동대문 종합상가 1층에는 다양한 원단과 부자재를 많이 팔았는데요.
동대문 종합상가는 5층 까지 있는데, 다리가 아파서 1층에서만 다 해결했네요.ㅎㅎ
1층만 둘러봐도 정말 많았어요!
롤로 말려있는 광목색 레이스들. 뜨개 모티브들. 어디에 달아도 예쁘겠어요.
커텐에도 아이 치마에도 파우치에도, 어디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또 털원단 보고 멈칫했습니다.ㅋㅋ
뭔가 고급져서 살려고 했더니, 모두 토끼털, 밍크털 같은 진짜 털이더라구요.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바라만 보고 같이간 지인은 토끼털 목도리 3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동대문 종합상가 D동 지하에 가서 구경하다가 커텐구경하다가 마음에 들어서 찜했던 커텐.
광목색 레이스 커텐이 샤방샤방하니 예쁩니다.
동대문 종합상가 D동에서 반대쪽 밖으로 나오니 형형색색의 와펜들도 있습니다.
떼샷은 언제나 봐도 즐겁습니다.
예매한 열차 시간이 촉박해서 많이 돌아보지는 못했어요.
시간만 많다면 계속 둘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저는 아이 털 담요와 면사를 구입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다음에 더 넉넉하게 시간 잡고서 방문해보아야겠습니다.
동대문 종합상가 손으로 만들기 좋아하는 분들의 성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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