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만들기, 아동 스누드 만들기 간편하게 만들어 따뜻하게 겨울나기!
날씨가 추워져서 스누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체온 올리는 데에는 목을 감싸는 것이 최고니까요.
만들기도 간편하고 방한 효과는 아주 좋은 스누드.
작년에 한번 써보고 반해서 올해도 또 만들었습니다.
스누드 snood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요.
헤어네트형 모자의 일종으로 머리에 두르거나 머리카락을 묶기도 하는 가는 끈이나 머리띠 혹은 머리에 장식으로 씌우는 머리 망을 말하기도 한다. 스코틀랜드에서 처녀를 표시하는데 사용했던 머리에 묶는 리본에서 유래되었고,모사(毛絲)나 펠트, 밀짚, 레이스 등을 그물형으로 하여 장식적으로 쓴다고 합니다.
요즘 스누드는 목에 두를 수 있게 해서 만들어졌는데 의미가 조금 변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두번만에 재봉질이 끝나고, 단추를 달면 되는데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스누드입니다.
네모나게 잘라서 드르륵드르륵 재봉하고 뒤집어서 재봉하고 단추달면 끝입니다!!
스누드 패턴정보입니다.
시접포함입니다.
성인 스누드 70*30
아동, 유아스누드 60*20
준비물
1. 목이 닿는 부분 : 털원단(혹은 기모원단, 폴라폴리스원단, 융원단, 등 따뜻한 방한원단)
2. 목이 닿지않는 바깥 원단 : 20수 직기 원단, 마음에 드는 예쁜 원단 쓰면 되겠습니다.
3. 단추나 가시도트 3개, 목부분을 잡아주는데 필요합니다. 저는 간편하게 가시도트를 사용했습니다.
직사각형으로 잘라서 네모나게 두번 재봉하고, 단추만 달면 완성입니다.
아래는 완성샷입니다.
원단은 아이가 선택하도록 했는데, 역시나 뽀로로 원단이 선택되었군요.
뽀로로 원단은 코튼빌에서 구입했습니다. 털원단은 다음카페 핑키원단에서 전에 구입했던 것입니다.
작년에 내내 사용해본 후기로, 스누드는 목도리보다 간편하고,
좀더 짱짱하게 목을 감싸주어 추운 겨울에도 끄떡 없습니다.
바깥에서 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이지요.
아이들은 목도리를 해주면 금방 풀리거나 질질 끌리거나 하는데 말입니다.
스누드 만들고 전에 가지고 있었던 목도리는 잘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미싱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모서리부분이 뾰족하고 곡선이 들어간 스카프빕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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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하는 분이라면 스누드 하나 만들어서 선물하기도 좋고,
가족들 건강도 지킬 수 있어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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