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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1.20 001) 팀장인데, 1도 모릅니다만
2023. 1.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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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knwing : the art of turning uncertainty into opportunity

제가 팀장이고, 1도 모르는 인간이라, 제 이야기 같아, 책제목에 이끌려서 펼쳐봤는데

제목으로는 전혀 유추할 수 없는 그런,, 심오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원제는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기술. 원제랑 똑같이 썼으면 더 대박났을 거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나심탈레브가 이야기 한 불확실성, 미지의 세계 그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는 유머러스한 책일지, 소설일지, 감이 안왔는데, 경영서라니...털썩

반전 매력이 있는 책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p21

양의 증가는 질의 변화를 가져옴. 변화하지 않는 삶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적능력과 자기절제 중요. 인간은 이해와 노력보다 핑계와 합리화에 너무도 천재적이어서 어렵게 세운 계획의 중단에 신화적 능력 발휘. 

지속적인 노력통해 얻은 질의 변화는 밀도를 증가시켜 기존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뿐만아니라, 그 변화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딛고 나아갈 단단한 디딤돌도 제공!

 

p134 

우리가 알려지지 않은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자아와 우리 자신의 나약함 그리고 인간성과 대면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절대 실수를 범하지 않는 존재가 아니다. 익숙한 상황과 문제 그리고 해답을 알고 있는 문제를 처리하며 안전지대 안에서 잘 지내고 있을 때 우리는 완전한 통제력과 힘을 느낀다.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우리의 역할은 알려지지 않은 것에서 자신을 보호한다. 하지만 이런 역할은 알려지지 않은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역할은 모르는 것에 대한 취약성을 피하기 위해 그 뒤에 숨을 수 있는 보호 망토와 같다. 역할이 우리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이유는 모든 사람이 우리가 해답을 찾을 거라고 기대를 걸 때, 그 기대에 의존해 아는 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압박에 굴복하고 어떤 답을 제시하기는 쉽다.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말이다. 망토에 가려 우리의 모습은 노출되지 않는ㄴ다. 주변의 체계와 과정, 지시와 통제, 확실성의 인상을 주기 위해 우리가 만든 목록과 계획에 의존할 수 있고, 어느새 이 것은 습관이 된다. 지식이라는 방어용 망토를 착용하는 것에 제 2의 천성이 돼 버리고 방어용 망토를 걸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망토 그 자체가 되어 그 안에서 자신을 잃고, 어느새 보호 망토는 구속복이 된다. 아무도 임금님은 벌거벗었다 는 분명한 사실을 감히 말하려 하지 않는다. 여기에 해답은 없다. 우리는 자신의 무능함 속에서 나약한 존재다.

 

p137

수치심은 '내가 틀렸다'는 기분이며, 이런 기분이 들면 우리의 행동 뿐 아니라 정체성까지도 위협받게 된다.(우리에게 결함이 있기 때문에 사랑받고 소속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극도로 고통스러운 느낌이나 경험이다.)  우리가 수치심을 인식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 것이 유발하는 고립감이다. 고립감은 우리가 원한느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고, 이런 느낌이 들게 만드는 사람들과 상황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할 수 있다. 수치심은 그 상황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밝히고 싶은 마음을 완전히 앗아간다.

p155

변화는 늘 상실을 수반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상실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한다. 이 상실을 대가로 우리가 늘 꿈꾸어왔던 무언가를 성취할 수도 있다 할지라도 말이다. '모르는 것'은 경계에서 맞닥뜨릴 때 훨씬 더 두렵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제 막 발을 들여놓으려는 곳에 뭐가 있는지 모르는 데다 우리가 뒤에 남기고 가야하는 것들도 있기 때문이다.

 

* 이 책 괜찮은 책이에요. 나심탈레브가 불친절한 츤데레 느낌이라면 이 책은 자상한 선생님 느낌입니다. 인사이트 훌륭한 책입니다. 추천! 

 

올해 책 100권 읽고 기록하기가 목표입니다.

열심히 읽고 기록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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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두뚜뚜